26기 안석주
더많은 학생드로가 많이 친해질 수 있는 계기
처음에 성운캠프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 행사에 나도 참여할수있다고 들었을 때 정말 하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해보니 처음1주차에는 뭔가 팀원끼리 어색하고 개인연습시간도 많이 뺏기는 것 같고
괜히 신청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2주차쯤 됬을 때 이 노래를 어떻게 요리할까 라는생각으로
팀원이 머리를 맞대고 연구를하고 곡을 듣고 파트를나누고 하는과정에서 어색함은 사라지고 점점 뭉치는것같았다.
그리고 3주차에 접어들었을땐 다른팀보다 더 획기적인 무언가 없을까…를 생각하게되고 점점 창조적으로 바뀌어갔다.
이번에 보통날 을 부르면서 어떤식으로 부를까를 되게 고민했고 컨셉이라던지 곡 구성이라던지 많이 부족했는데 프리코칭을 통해
‘곡 구성'과 '컨셉 잡기’ 에 대해 배우게되어서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팀이 바뀌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그것도 나름대로 신기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운캠프라는 행사를 참여하게되면서 학원생들이랑 많이 친해지고 많이 알게되어서 좋은 것 같다.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연습하는지, 어떤 스타일로 노래를 부르는지, 또 어떤생각으로 부르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배울수있는 점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다.
비록 순위에 들진 못했지만, 이번 성운캠프를 통해서 보컬적인, 발성적인 부분보다 더 많은것을 얻은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다음 성운캠프때에는 더발전된 모습으로 지금보다 팀원들에게 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마음으로 연습에 집중해야겠다. 성운보컬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