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대학에 합격했음에도 막상 들어가서 실망을 한다거나 스스로의 부족함에 더욱 아쉬움을 느끼는 수많은 전공자들이 고민을 털어놓곤 합니다. 대학에 들어가기만 하면 뭐든 될 것 같다고 알아서 해줄 것 같지만, 실상 현실은 그렇지 않죠. 더 세세한 부분들을 배우고 싶어도 학교 전체의 커리큘럼은 정신 없이 흘러가 버리고, 또는 배우고 싶어도 의외로 그 정도의 기대와 수준에 못 미치는 교수진도 더러 있습니다. 게다가 졸업 후에는 더욱 현실에 부딪히게 되는데 프로 보컬리스트가 되기에도, 그렇다고 당장 보컬 학원 등에서 트레이너를 하기에도 처음 들어올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한 자신의 위치와 실력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외국에 나가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사람들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외국까지 나간 만큼 더욱 전문적인 해외 아티스트들의 느낌을 배우고 싶건만,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아서 아쉬움을 뒤로 한채 배우고 싶은 만큼 다 채우지 못한 채 적당히 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앞으로 자신의 진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또 그를 위해 갖춰야 하는 점들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 지 너무나 많은 고민이 됩니다.

성운보컬을 찾은 한 성악 전공자 학생이 근심 어린 표정으로 한 말입니다. 이름만 대도 알만한 유명 외국 음대에서 까지 성악을 전공 했으나,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팝을 불렀을때는 성악적 발성이나 몸의 활용등이 이미 너무 정형화 되어 버려서 요즘 추세에 맞는 팝 적인 느낌이 전혀 나질 않는다는 것이 었습니다. 성악과 판소리, 그리고 흑인 음악 등의 각각의 발성법 자체에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영리한건 이 세가지의 적절한 조합이겠지요. 또한 팝 적인 느낌을 내기 위해서는 성악 또는 국악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접근 방식의 또 다른 테크닉들이 필요하게 됩니다. 대부분 오랫동안 굳어져 온 습관이기에 두려워도 하지만, 저희 성운보컬에서 오히려 자신이 전공한 장르에 대한 높은 이해력과 장점을 토대로 빠르게 적응해 나가는 많은 전공자들을 보아 왔습니다.

지금까지 성운보컬에서는 성운 원장님을 비롯 성운보컬 교수진들은 외국음대 및 한국 실용음대 전공자들, 성악 국악 연극 전공자 분들을 많이 가르쳐 왔습니다. 미국, 영국 등의 클럽에서 수준 있는 공연으로 인정받은 분 답게 많은 해외파 뮤지션들과 외국음대 전공자들이 많이 찾으시고 트레이닝 받고 계십니다. 성운보컬 에서는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는 분들에게 가장 실질적이고 적합한 트레이닝을 통해 여러 장르를 소화하고 표현할 수 있는 멋진 능력을 키워 드리겠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의 진로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음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자신의 수준이 더욱 향상 될 수 있도록 HIGH LEVEL의 트레이닝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런 수준에 도달한 제자님들께는 성운보컬의 메인 트레이너 자격 및 프로로서 활동할 수 있게끔 적극적인 지원 또한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