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귀환하는 엠씨 더 맥스가 수 많은 후보곡들 가운데 어렵게 선정한 7집 앨범의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 '잠시만 안녕',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가슴아 그만해',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등 발표하는 곡마다 기록적인 히트를 내며 이견없는 대한민국 대표 실력파 보컬밴드로 자리매김한 엠씨 더 맥스는 이번에 발매하는 정규 7집 앨범을 탄생시키기까지 수 백곡이 넘는 곡들을 듣고,
버리고, 작업해 온 끝에 총 10곡을 선정, 그 가운데 '그대가 분다'를 타이틀로 앞세워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는 이번 앨범 수록곡 중 가장 엠씨 더 맥스다운 느낌이 녹아있는 트랙으로 겨울 바람에 실려오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Interview | 엠씨 더 맥스 인터뷰
7년 만에 앨범이다. 소감이 어떤가요?
제이윤 : 2008년 6집 이후에 7년만이네요. 우선, 우리 멤버들 모두 고생했다는 격려를 서로에게 하고 싶어요.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하나의 앨범에 집중했던 적도 처음이지만 이렇게 다시 팬 여러분을 만나게 된 이 순간! 정말 행복합니다.
7집 앨범 [Unveiling]에 대해 소개를 부탁 드릴께요.
이수 : 이번 정규 7집 앨범은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기다렸던 많은 분들께 꽉 채워진 앨범을 준비했습니다. 총 2CD로 구성 된 신곡과 라이브 실황곡을 담았습니다. 7집 앨범명은 언베일링[Unveiling], 타이틀곡은 '그대가 분다'라는 곡입니다.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가장 엠씨 더 맥스다운 느낌이 있는 곡이 아닌가 싶어요. 특히나 이번 앨범에서는 저희가 직접 참여한 곡이 많이 실렸습니다. 타이틀곡 외에도 1번 트랙과 10번 트랙에 실린 '입술의 말', '다시, 노래...'는 제가 직접 작곡하고 노랫말까지 붙여 봤어요. 제이윤도 함께 자작곡을 수록하기도 했구요.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다 보니 아무래도 저희 멤버 모두가 전체적인 컨셉과 느낌을 가져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앨범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전민혁 : 아무래도 전제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을 많이 했습니다. 수록곡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많은 데모곡도 받았었고 실제로 그 곡들의 느낌을 알아야하기 때문에 이수가 직접 가이드 녹음도 수십차례 걸처 진행하고 모니터를 반복했죠. 엠씨 더 맥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감성이 무언지 고민해보니 결론은 하나더군요. 이수의 보컬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애절한 발라드였습니다. 그래서 전곡을 발라드 장르로 일원화시켜 앨범 전체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죠. 멤버들 모두 7집 앨범은 매 수록곡을 타이틀곡으로 올리고 싶을 만큼 한 곡 한 곡 자신있게 만든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 총 10곡의 신곡 중에서 '그대가 분다'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가 있나요?
이수 : 앞서 얘기 했지만 이번 앨범을 위해 정말 많은 곡들을 듣고, 고치고 불러봤죠. 이번 앨범 수록곡 모두 어느 하나 부르기 쉬운 곡은 없었습니다. 화려한 멜로디나 복잡한 구성보다는 조금 더 감성적으로 다가가 노래를 부르려고 노력했어요. 그 중에서 '그대가 분다'는 엠씨 더 맥스 스타일의 가장 적합한 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에게는 선물 같은 그런 노래가 아닐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제이윤 : 이제 다시 2014년을 이렇게 의미있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묵묵히 그 자리에서 엠씨 더 맥스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리고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음악적으로 더욱 성장한 저희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앨범과 멋진 공연으로 더 가깝게 여러분과 호흡 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7집 [Unveiling] 많이 사랑해주세요
성운보컬의 시선, 대한민국 대표 실력파 보컬밴드
MC THE MAX의 메인보컬 이수는, 고음과 두성활용이 탁월한 보컬이다. 윗턱의 활용이 굉장히 좋아 3옥타브가 넘는 고음을 편안하게 구사해
본인만의 애절한 감성을 노래한다. 7년이 지난 지금 복귀한 이수의 소리를 들어보면 전보다 훨씬 더 전달력있어진 모습을 볼수있는데,
이는 횡격막압력을 더욱 강화하고, 두강을 포함한 넓은 비강의 울림의 소리로 더욱 임팩트있는 보컬이 만들어졌음을 알수있다.
애절한 락발라드로 우리들의 감성을 적시는 감성보컬밴드 MC THE MAX, 새롭게 나타난 그들의 음악적 활동이 굉장히 기대된다.
성운보컬 GVT전문의학발성 메인트레이너 장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