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표가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김진표는 29일 정규 6집 'JP6'을 발표했다. 2008년 5월 발매한 정규 5집 '갤런티 쇼'(Galanty Show) 이후 4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총 11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가수 지나를 비롯해 임창정, 체리필터의 조유진, 김형중, 제이레빗, 스윙스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지나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미안해서 미안해'는 사랑을 원하는 여자와 사랑보다 중요한 게 많다고 생각하는 남자 사이에 벌어지는 오랜 연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세련되게 표현한 곡. 김진표가 가사를 썼으며, 작곡가 원영헌과 동네형이 작곡을 맡았다.
세션에도 힘을 실었다. 이번 앨범에는 홍준호, 김영석, 정수완, 김현아, 디제이 렉스 등 각 분야의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했다.
김진표는 직접 미국까지 건너가 에릭클랩튼, 에미넴, 닥터드레, 마돈나, 퀸 등의 마스터링을 맡았던 브라이언 빅 베이스 가드너와 함께 마스터링 작업을 했으며, 본인이 직접 앨범의 포토그래퍼로 참여하여 앨범 재킷까지 만드는 열의를 보였다.
한편 김진표는 신곡 '미안해서 미안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출저 http://news.nate.com/view/20120629n21556
보컬연구소의 시선으로 보는 매력적인 중저음 <김진표>
전 노바소닉의 래퍼, 보컬이었던 김진표가 컴백했다.
그의 보컬, 랩핑은 많은 래퍼들과 차이가 있다.
그의 중저음의 안정된 음색, 그의 발음, 그의 비트감은 김진표만의 묵직한 그리고 달콤한 감성을 전달해준다.
김진표는 구강과 흉강, 비강이 안정되게 믹스된 음색을 사용한다.
때로는 롹적으로, 때론 부드럽게, 음악적으로 많은 다양성을 지닌 래퍼이다.
그의 활동을 기대해본다.
<성운보컬 원장 성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