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은 6월 17일 방송된 MBC ‘일밤2부-나는가수다2’(이하 ‘나가수2’) 6월 고별 가수전에서 장혜진의 '내게로'를 열창했다.
정인은 무대에 앞서 떨어진다 안 떨어진다 중 하나를 고른다면? 이라는 말에 "당연히 안 떨어진다에 한 표를 선택하고 싶다. 안 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고 지치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다. 귀 기울여서 잘 들어달라"며 "위로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만큼 가스펠 풍의 느낌을 담은 희망찬가다. 따뜻하고 친구처럼 화합하는 무대니까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포근하게 내려앉았으면 좋겠다"고 깊은 속내를 전했다.
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20617n12626
성운 원장님의 시선으로 보는 두 가지를 지닌 개성 보이스 <정인>
정인은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다.
하나는 개성이 있어서 특별한 소울이 느껴진다.
나머지 하나는 불필요한 개성이 강해서 그녀의 음악을 감상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모든 평가들은 언제나 많은 뮤지션들, 많은 가수들에게 있어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자기만의 색깔에 확 치우친 개성을 보일것이냐
감성부터 발성, 발음, 가창에 이르기까지 안정된 보컬을 보일것이냐
둘 다 모두 중요한 포인트이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우선 순위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로는 안정된 보컬이고 둘째가 개성이 되어야한다.
정인의 보컬은 그런면에서 볼때 너무나 발음이 남용되고 호흡이 남용되는 즉, 음색을 과도표현하는 부분이 보인다.
훌륭한 수많은 재즈보컬, 소울리스트들을 보면서
이 두가지의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다.
앞으로 이러한 부분들을 보완한다면 그녀의 감성이 전국민을 어루만져줄 그 날이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성운보컬 원장 성 운>